삼성 상냉방·하냉동 냉장고, 독일 소비자 매체 평가 1위

정길준 입력 2021. 9. 1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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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소비자 매체 '스티바'의 냉장고 제품 평가에서 상냉방·하냉동(BMF) 부문 1~3위를 석권한 삼성전자 냉장고. 삼성전자 제공

삼성 냉장고가 독일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독일 소비자 매체 '스티바'가 9월호에 게재한 냉장고 제품 평가에서 자사 제품을 상냉장·하냉동(BMF) 부문 1~3위에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상냉장·하냉동 타입은 유럽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냉장고 형태다. 스티바가 순위를 발표한 11개 모델 가운데 국내 브랜드는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1위를 차지한 삼성 냉장고(모델명 RL41R7799SR)는 총 7가지 평가 항목 가운데 냉장 성능·냉동 성능·온도 안정성 부문에서 '매우 우수'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에너지 효율·사용성·소음·고장 대응 등 항목에서도 '우수' 등급을 받아 종합 성적 1위에 올랐다.

이 제품에는 냉동뿐만 아니라 냉장·약냉동·소프트 냉동 등 보관하는 식재료에 따라 온도 범위를 4가지로 변경할 수 있는 '쿨 셀렉트 플러스' 기능을 적용했다.

냉장실의 '셰프존'은 0도에서 ±0.5도 이내로 온도를 유지하는 초정온 기술로 육류나 생선처럼 보관이 까다로운 식재료를 최적의 상태로 보관한다.

또 삼성전자만의 독립 냉각 시스템인 '트윈 쿨링 플러스', 냉장고 내부에 적용된 '메탈 쿨링 플레이트' 등으로 식품을 더 신선하게 보관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

2위(모델명 RL38T776CB1)와 3위(모델명 RL38T775CSR)를 차지한 제품도 냉동 성능과 온도 안정성 항목에서 '매우 우수', 냉장 성능과 에너지 등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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