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중공업, 상장 첫날 급락 뒤 11%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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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상장 첫날 11%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오전 9시 27분 현대중공업은 시초가 대비 11.26% 상승한 12만3500원에 거래됐다.
이날 상장한 현대중공업은 공모가(6만원)보다 85% 높은 11만1000원으로 시작한 뒤 10% 넘게 하락했다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국내와 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8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상장에 청신호가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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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현대중공업이 상장 첫날 11%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오전 9시 27분 현대중공업은 시초가 대비 11.26% 상승한 12만3500원에 거래됐다. 이날 상장한 현대중공업은 공모가(6만원)보다 85% 높은 11만1000원으로 시작한 뒤 10% 넘게 하락했다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시가총액은 11조원 수준이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국내와 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8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상장에 청신호가 켜졌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1883대 1)에 이어 유가증권시장 역대 2위를 기록이다.
최진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상. LNG선을 비롯한 고부가가치 선박에서 압도적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선박 엔진 등 핵심 기자재를 자체적으로 생산 및 판매한다는 점에서 경쟁사와 차별화돼있다”며 “2023년부터 새로운 환경규제가 도입되기 시작하면서 친환경 선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질 수 있는데 현대중공업은 이 분야의 절대강자”라고 분석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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