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도 다소 높음', BFI 런던영화제 공식 초청.."날카롭고 달콤하며 놀라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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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디에이치엘가 영화 '습도 다소 높음'이 제65회 BFI 런던영화제의 장편영화 래프(Laugh) 부문에 공식으로 초청됐다고 17일 밝혔다.
BFI 런던영화제는 '습도 다소 높음'을 두고 "대한민국의 한 예술극장에서 벌어지는 날카롭고 달콤하며 놀라운 이야기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우리 역시 영국의 폭염과 함께 영화를 즐겼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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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디에이치엘가 영화 '습도 다소 높음'이 제65회 BFI 런던영화제의 장편영화 래프(Laugh) 부문에 공식으로 초청됐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0월에 영국에서 개최되는 BFI 런던영화제는 영국 영화 협회(British Film Institute, BFI)와 런던시가 주관하는 영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영화제로 전세계 언론과 평단은 물론, 매년 15만 명 이상의 관객들과 함께하며 다양한 종류의 영화를 선보여왔다.
한국영화로는 '벌새', '버닝', '밤의 해변에서 혼자', '공작', '독전' 등이 BFI 런던영화제를 통해 관객들을 만난 바 있다. 이번에 '습도 다소 높음'을 초청한 래프(Laugh) 섹션은 코미디 작품들을 엄선하여 소개하는 부문이다. 지난 2019년에는 '내안의 그놈'이 초청됐다.
BFI 런던영화제는 '습도 다소 높음'을 두고 "대한민국의 한 예술극장에서 벌어지는 날카롭고 달콤하며 놀라운 이야기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우리 역시 영국의 폭염과 함께 영화를 즐겼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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