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확약물량 쏟아진다"..시초가 11.1만원 찍고 주가 '널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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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코스피시장 상장 첫날 약세다.
17일 현대중공업은 11만1,000원으로 첫 거래를 시작해 9시5분 현재 1만3,600원(12.25%) 하락한 9만7,400원을 기록중이다.
현대중공업은 세계 1위 조선사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8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유가증권시장 역대 2위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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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미확약물량 추정
[한국경제TV 정경준 기자]
현대중공업이 코스피시장 상장 첫날 약세다.
17일 현대중공업은 11만1,000원으로 첫 거래를 시작해 9시5분 현재 1만3,600원(12.25%) 하락한 9만7,400원을 기록중이다. 시가총액은 9조4천억원 수준으로 한국조선해양(-6.7%)의 7조7천억원 보다 높은 수준이다.
시초가는 공모가(6만원)의 두배에 육박하는 수준에서 형성됐지만, 이후 외국인 기관 투자자를 중심으로 한 차익실현성 미확약 물량이 대거 쏟아지면서 강한 주가 하방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중공업은 세계 1위 조선사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8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유가증권시장 역대 2위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선 4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56조원의 청약증거금이 몰렸다.
(사진=연합뉴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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