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비 근로자 '휴게시설 개선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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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제3회 추경을 통해 추가 확보한 3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60개 공동주택 단지를 더 지원하기로 했다.
단지 1곳 당 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수면실, 샤워실, 바닥시설 등 시설 개·보수와 노후된 정수기·소파·에어컨·등 비품 구비·교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610여 개 단지가 참여 의사를 밝혀 현재까지 총 7억 원의 예산을 투입, 121개 공동주택 단지를 선정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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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도가 '‘아파트 경비 근로자 휴게시설 개선 사업'을 올해 제3회 추경을 통해 확대, 60개 공동주택 단지를 추가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제3회 추경을 통해 추가 확보한 3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60개 공동주택 단지를 더 지원하기로 했다.
단지 1곳 당 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수면실, 샤워실, 바닥시설 등 시설 개·보수와 노후된 정수기·소파·에어컨·등 비품 구비·교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610여 개 단지가 참여 의사를 밝혀 현재까지 총 7억 원의 예산을 투입, 121개 공동주택 단지를 선정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추가 공모기간은 이날부터 10월 24일까지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를 열어 사업수행 가능 여부, 개선 효과, 개선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태진 노동권익과장은 "앞으로도 공동주택 근로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시·군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등 휴게시설 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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