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내달 1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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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10월 19~23일 KTX 오송역에서 2021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엑스포는 2013년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를 계기로 매년 국내 화장품산업의 수출 촉진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수출진흥 엑스포로 명성을 얻고 있다"며 "올해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를 예방하기 위해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치러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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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10월 19~23일 KTX 오송역에서 2021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슬로건은 ‘K-Beauty, 충청북도 오송에서 세계로’다. B2B(기업간 거래)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중심으로 200개 업체 700명 정도의 바이어가 참여한다.
엑스포에는 온라인기업관 및 제품 홍보관, K-뷰티홍보관, 비즈니스 상담장, e-컨퍼런스, 오프라인 마켓관 등이 마련된다.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상품을 판매한다.
온라인 기업관 및 제품홍보관은 기업 소개와 제품의 특성 등 상세한 정보를 전달하고 화상수출상담회로 기업들의 수출판로 개척에 나선다.
비즈니스 상담회는 지난해부터 진행된 화상수출 상담회에 세미 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병행해 개최한다. 상담장에 모여 제품을 공유하고 해외바이어에게 정확한 상품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장인 오송역 일원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행사, 전문가 강연 등이 진행된다.
엑스포는 2013년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를 계기로 매년 국내 화장품산업의 수출 촉진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치러진 지난해에는 전 세계 45개국 620명 해외 구매자가 참가해 866건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온라인 방문객은 59만명에 달했다.
청주지역은 화장품 제조·판매 기업 116곳이 입주하는 등 화장품 산업 인프라가 풍부하다. 이들 지역의 생산량은 전국 34.6%(2위), 수출량은 28.3%를 차지한다. 산·학·연·관의 조화로운 화장품산업 여건도 조성되고 있다. 생산 기업과 연구기관이 입주할 산단이 조성된다.
화장품·뷰티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안정성 평가를 대행하는 화장품 임상연구지원센터도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도 자리 잡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수출진흥 엑스포로 명성을 얻고 있다”며 “올해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를 예방하기 위해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치러진다”고 말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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