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백신 확보, 안이했다" 반성..이준석 "文대통령에게 듣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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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백신 확보가 늦은 것과 관련해 '안이했다'는 자평을 내놨다.
백신 공급 지연에 대한 정부·여당 책임론을 인정한 것이다.
앞서 이 대표는 "1년만 시계를 되돌려보면 그때 정부가 항체치료제에 낙관해 백신 도입을 소홀히 했던 것 아니었냐"며 "그때 굉장히 낙관적인 전망과 초기 통제 방역 때문에 너무 성급했던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송 의원이 백신 공급 지연 책임론에 동의하자 "저 말을 청와대에서 듣고 싶었던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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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백신 확보가 늦은 것과 관련해 ‘안이했다’는 자평을 내놨다. 백신 공급 지연에 대한 정부·여당 책임론을 인정한 것이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9/16/akn/20210916231607694mjlj.jpg)
송 대표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함께 MBC 100분토론에 출연해 코로나19 방역 방향 개편 가능성 등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백신이 게임체인저라는 인식이 확고하지 못했던 안이함이 있었다"면서 "여당 의원으로서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표는 "1년만 시계를 되돌려보면 그때 정부가 항체치료제에 낙관해 백신 도입을 소홀히 했던 것 아니었냐"며 "그때 굉장히 낙관적인 전망과 초기 통제 방역 때문에 너무 성급했던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송 의원이 백신 공급 지연 책임론에 동의하자 "저 말을 청와대에서 듣고 싶었던데"라고 말했다. 이에 송 대표는 "반성할 건 반성해야 한다"며 책임론에 공감한다는 뜻을 재차 확인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토론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방역 부문에 있어 여야 당대표가 논의해 위드코로나라는 것에 대핸 협치를 통해 결론을 내린다면 국민들을 설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송 대표는 "그래서 여야정협의체를 하자고 합의했다"면서 "내일이라도 날짜 잡아서 추진하자"고 화답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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