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전문 경영진 체제 구축..이승현 "성장·수익 다 잡겠다"
한빛소프트가 전문 경영진 체제를 갖추고 성장과 수익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다.
한빛소프트는 16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사회를 새로 구성했다. 원지훈 경영지원실장을 사내이사로, 카이스트 공학박사 출신의 민상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각각 신규 선임했다.
이에 한빛소프트의 이사회 구성은 기존 사내이사 2명, 사외이사 1명, 기타비상무이사 1명 체제에서 사내이사 2명과 사외이사 2명 동수로 변경됐다.
이는 지난달 전문 경영인 이승현 대표이사 선임의 후속조치다.
이승현 대표이사는 1970년생으로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LG화재(현 KB손해보험), 게임 벤처회사 등을 거쳐 2009년 한빛소프트에 합류, 2019년부터 경영지원을 맡아온 재무 전문가다. 임기는 3년이다.
이승현 대표이사는 전문 경영진 체제로 조직 안정과 성장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대표이사는 "이제까지의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분발하고자 한다"며 "성장과 수익 모든 측면에서 주주 여러분들께 성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매타버스 프로젝트인 오디션 라이프, 모바일 MMORPG인 그라나도 에스파다M과 같이 당사가 보유한 주력 IP 및 핵심 자원을 적재적소에 활용하고 외부에도 적극 개방해 사업 기회를 만들어 새로운 수익이 창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양한 글로벌 게임사의 게임에 대해서도 퍼블리싱을 다각도로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이사는 또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인식 애플리케이션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 콘텐트 시장에서 새로운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이사는 조직 정비에도 나서겠다고 했다. 그는 "비효율적인 내부 프로세스를 찾아 개선하는 등 내실 강화에도 만전을 기해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은 강한 체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또 “조직 전체가 명확한 비전 아래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내부 소통에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성과가 있는 곳에 보상을 분명히 해 직원들이 믿고 의지하는 만족도 높은 회사, 사람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콘텐트를 만들어 수익을 창출하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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