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세' 임혁 "父 뇌졸중, 母 파킨슨병..가족력 염려" (알약방)

하지원 2021. 9. 1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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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혁이 질병 가족력을 걱정했다.

16일 방송된 MBN '알약방'에는 데뷔 46년차 배우 임혁이 출연했다.

이날 임혁은 "나이가 들수록 제일 중요한 게 건강인데 우리 부부가 어떻게 사는지 소개해드리겠다"라고 인사했다.

70대의 나이에 가수에 도전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임혁에게는 고민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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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임혁이 질병 가족력을 걱정했다.

16일 방송된 MBN '알약방'에는 데뷔 46년차 배우 임혁이 출연했다.

이날 임혁은 "나이가 들수록 제일 중요한 게 건강인데 우리 부부가 어떻게 사는지 소개해드리겠다"라고 인사했다. 70대의 나이에 가수에 도전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임혁에게는 고민이 있었다.

임혁은 "아버지께서 고혈압을 오래 앓으셨다. 그래서 뇌졸중으로 중풍이 와서 3년 앓으시다가 돌아가셨다. 어머니는 또 무릎을 못 쓰셨다. 잘 걷지도 못하고 나중에 진단을 받아보니까 파킨슨병이라고 몸이 오그라드셨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런 질병들이 우려스러워서 나는 유전자가 어떤 쪽으로 취약한지 아내와 함께 검사를 받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사진=MBN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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