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재해예방사업 신규·공모 사업 선정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2021. 9. 16. 20: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합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선정하는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공모사업에 2022년 '초계지구'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삼가, 미곡, 가현지구(982억원)에 이어 2022년 초계지구(310억원), 내천지구(205억원), 서산(월평)지구(40억원)가 공모 및 신규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전체 국도비 1,00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업비 568억원 확보, 재해·재난 예방 총력
합천군청 전경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합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선정하는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공모사업에 2022년 ‘초계지구’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내천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서산(월평)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등이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568억원(국도비 307억, 군비 261억)을 확보하는 큰 성과를 이뤘다.

군은 삼가, 미곡, 가현지구(982억원)에 이어 2022년 초계지구(310억원), 내천지구(205억원), 서산(월평)지구(40억원)가 공모 및 신규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전체 국도비 1,00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1년도에 선정된 삼가지구는 합천군 삼가면 금리 및 일부리 일원 저지대 주택 밀집 지역에 대한 내수침수 예방사업으로 지역민의 호응도가 높고 상습침수지역인 삼가시장의 오랜 숙원사업 중에 하나로 현재 실시설계용역 중이다.

초계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은 산내천 홍수위 상승 시 내수배제가 원활하지 못해 평소 잦은 침수피해를 보는 실정으로 초계 소재지와 초계시장에 항구적인 내수 침수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재해·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합천군의 나아가야 할 군정 지표로 생각하고, 군민들의 안전과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 살기 좋은 합천군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고민해 안전한 합천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