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22년 ITS(지능형 교통 체계) 사업 선정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2021. 9. 16. 18: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합천군은 지난 15일 2022년 ITS(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구축)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돼 국비 6000만원을 지원받는다.

ITS 사업이란 긴급차량(소방, 고급차량)이 재난 현장 출동 시 교차로의 신호를 자동으로 제어해 교차로를 무정차 통과하는 지능형 교통체계 시스템으로, 군은 군비 4000만원을 더해 총 1억원의 사업비로 추진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난 현장 출동 시 교차로 신호 자동 제어 무정차 통과 시스템
지자체 ITS 국고보조사업 선정[이미지출처=합천군]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합천군은 지난 15일 2022년 ITS(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구축)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돼 국비 6000만원을 지원받는다.

ITS 사업이란 긴급차량(소방, 고급차량)이 재난 현장 출동 시 교차로의 신호를 자동으로 제어해 교차로를 무정차 통과하는 지능형 교통체계 시스템으로, 군은 군비 4000만원을 더해 총 1억원의 사업비로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지는 합천읍에서 국도 33호선 진입 구간인 군청 후문의 교동교차로에서 강양교 교차로 신호등 구간이다.

이 구간은 합천의 동부권역으로 넘어가거나 남부·북부로 가기 위한 주요 지역으로, 차량 통행량이 많고 중앙분리대가 설치돼 있어 신속한 출동을 할 수 없었으나, ITS가 구축되면 출동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돼 신속한 구조활동 및 산불 진화로 골든타임을 사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준희 군수는 “우리 군 동부권역에 살고 계시는 주민들에게 신속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최고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