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온라인 산청 한방축제 .. 도전 허준 골든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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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온라인 산청한방약초축제의 주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도전 랜선 허준 골든벨'의 주인공은 대구한의대학교 조은(본과 2년) 학생으로 결정됐다.
경남 산청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4원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 '도전 랜선 허준 골든벨'이 전국 한의대생 90여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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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제21회 온라인 산청한방약초축제의 주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도전 랜선 허준 골든벨’의 주인공은 대구한의대학교 조은(본과 2년) 학생으로 결정됐다.
경남 산청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4원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 ‘도전 랜선 허준 골든벨’이 전국 한의대생 90여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허준 골든벨은 지난 2007년부터 전국의 한의대생들에게 산청의 항노화 산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산청한방약초축제 단위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산청군 문화예술회관을 주 무대로 대구한의대학교, 대전대학교, 원광대학교 한의학과 등 각 대학에 특설무대를 만들어 다원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국대학교 박용기 교수와 권은경 아나운서가 행사를 진행했으며 본초학, 기초한의학 전반에 대한 문제출제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1회 최우수 수상자 한명화 한의사가 영상으로 문제를 내 한의학과 후배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태진아와 강남, 쌍둥이 개그맨 상호와 상민이 영상으로 문제 출제에 나서 참가자들의 긴장을 해소해 주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구한의대학교 본과 2학년 조은 학생이 골든벨을 울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은 영예를 안았다.
조은 학생은 “최후의 1인이 될 줄 몰랐다. 졸업 후 허준 같은 훌륭한 한의사가 돼 한의학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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