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서는 '잠시 멈춤', '멈춰라라랜드 경남'에서는 마음껏 뛰어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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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메타버스를 활용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잠시 멈춤' 캠페인의 하나로 '멈춰라라랜드 경남!'을 진행한다.
16일 도에 따르면 '멈춰라라랜드 경남' 캠페인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경남도청 메타파크'를 검색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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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상남도가 메타버스를 활용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잠시 멈춤' 캠페인의 하나로 '멈춰라라랜드 경남!'을 진행한다.
16일 도에 따르면 '멈춰라라랜드 경남' 캠페인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경남도청 메타파크'를 검색해 참여할 수 있다.
메타파크는 도청 안 연못과 도로, 본관·별관 건물, 혁신파크까지 입체적으로 구현해 현실 세계와 가상세계를 오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또한 잠시 멈춤 슬로건 7개 찾기, 장애물 넘고 코로나 안전지대 가기, 잠시 멈춤 의자에 앉기, 무대에서 함께 춤추기, 경상남도 로고 찾아 사진찍기, 일상에서 가장 힘든 '잠시 멈춤' 말풍선 달기 등 총 6가지 행사가 준비돼 있다.
이뿐만 아니라 오픈카 타고 도청 도로 달리기, 마스크 벗고 모여 대화하기 등 일상에서 누릴 수 없는 일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멈춰라라랜드'는 현실 세계에서 멈춰진 일상을 오히려 '멈추지 말고 마음껏 누리라'고 역설한다.
여기에는 코로나19로 오랜 시간 일상을 멈춘 도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며, '잠시 멈춤'동참을 통해 하루빨리 코로나를 극복하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영역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홍보, 행사 등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에 이번 캠페인이 메타버스가 경남도의 새로운 참여와 소통의 플랫폼으로써 활용 가능성을 시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30일까지 진행되는 멈춰라라랜드에 참여한 도민에게는 우수참여자 선정 및 추첨 등을 통해 1~3만원 상당의 제로페이를 지급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 대표 누리집 및 경남 1번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옥세진 도 사회혁신추진단장은 "'잠시 멈춤'의 참여 확산과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에게 위안과 활력이 되기를 바라는 취지로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메타버스 등을 활용한 다양한 시도로 비대면 상황에서도 도민 참여와 소통의 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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