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유동균 마포구청장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장 보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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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16일 오전 구청 별관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통음식 나눔 행사'에 참석했다.
채 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나눔 행사를 마련해 주신 영등포구여성단체연합협의회 회원분들과 후원해 주신 KDB산업은행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스한 명절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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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16일 추석 명절을 맞아 마포구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복지시설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쌀, 고기, 반찬 등 장보기를 진행, 망원시장에서는 ‘용기내! 망원시장’ 캠페인에 참여해 다회용기로 반찬을 구매하고 종량제봉투(10ℓ) 교환을 위한 쿠폰도 받았다.
‘용기내!’ 캠페인은 ‘용기(勇氣, courage)를 내서, 용기(容器, container)를 내자’는 의미로 망원시장에서 다회용기로 장을 보면 종량제봉투(10ℓ) 1매로 교환할 수 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환경보호를 위해서는 작은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며 “용기내 캠페인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16일 오전 구청 별관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통음식 나눔 행사’에 참석했다.
채 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나눔 행사를 마련해 주신 영등포구여성단체연합협의회 회원분들과 후원해 주신 KDB산업은행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스한 명절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제작한 김치, 송편, 김 등의 전통음식 꾸러미는 각 동 저소득 한부모 가정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16일 오후 4시 노원 청년가게 3~6호점 개점 기념 라운딩 행사에 참석했다.
노원청년가게 3~6호점은 공릉1동 공릉동 국수거리에 입점했다. 3호점 ‘도깨비누’는 친환경 비누를 비롯한 제로웨이스트 물품 판매 및 만들기 수업을 진행한다. 4호점 ‘오디너리 아트 랩 차차 X 갤러리 지원씨’는 복합 문화예술 전시공간 및 셀프 화실이다.
5호 ‘Studio Fireworks’는 지역 내 청년디자이너의 작품 제작 및 전시기획을 돕는 디자인스튜디오, 6호점 ‘메이크플레이스 타키’는 자율주행자동차 소프트웨어 코딩, 키트 제작 등을 중심으로 한 코딩 교습소다.
지난 8월 말에 개점을 마친 청년가게 3~6호점은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개점식을 생략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청년가게를 방문해 개점 이후 어려운 점은 없는지, 향후 청년가게 활성화를 위한 의견 등을 물으며 청년 점주들을 격려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어려운 시기 좌절하지 않고 창업이라는 큰 용기를 내 주어 고맙다”면서 “청년들이 가진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이 16일 오후 지역내 발달장애인 특수학교인 서진학교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학생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진학교 '학교 개방의 날’을 맞아 현장을 방문한 노 구청장은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과 함께 다목적 특별활동실, 북카페, 뷰티실 등 학교 곳곳을 둘러보며 불편사항이 없는지 살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14일부터 16일까지 동주민센터를 찾아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현장점검은 13일부터 오프라인 신청을 시작한 국민지원금이 원활하게 지급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현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불편한 점은 없는지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금천구는 일시에 신청이 몰릴 것을 대비해 9월13일부터 9월17일까지 요일제(출생년도 끝자리)를 시행 중이며, 주민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접수창구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 대상으로는 ‘찾아가는 신청 접수’를 운영하는 등 대상 주민이 빠짐없이 지급받을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고 있다.
금천구는 9월15일 기준 대상자 중 84.2%의 주민에게 국민지원금을 지급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현장 접수처를 찾는 대부분이 어르신들이어서 신청에 어려움이 없도록 보다 세심한 안내가 필요하다”면서 “신청 및 지급과정에서 민원인들의 불편 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15일 구 재난대책본부와 보건소 선별진료소, 지역 내 임시선별진료소 2곳을 찾았다.
추석 연휴를 맞아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과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서다.
구는 우선 18일부터 22일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지속 운영한다. 근무인원은 1일 17명이며 야간에는 종합상황실(당식실)이 대신 상황을 유지한다.
또 연휴기간 중에도 구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구는 현재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용산역 임시선별검사소 ▲한남동 공영주차장 임시선별검사소 3곳을 운영 중이다.
추석 연휴 기간(20~22일) 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오후 1~ 2시30분 소독시간)다. 용산역 임시선별진료소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며 한남동 임시 선별진료소는 운영하지 않는다.
성장현 구청장은 “힘든 환경에도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행정 최일선에서 노력해주는 의료진과 근무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구민 여러분들께서도 방역 수칙을 지키며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지정 논란과 관련한 특별한 주민 소통 행보가 화제다.
정 구청장은 지난 6일 오후 서울교육청을 방문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직접 만나 언북초등학교(강남구 청담동 소재)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추진 관련 학부모 민원사항을 전달하고 지정을 철회해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 7월1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개축대상 학교로 선정된 언북초등학교는 학부모 사전 동의 없는 사업 추진, 공사 기간 모듈러 교사 사용으로 인한 학습권 침해 및 안전상의 문제 등으로 학부모 반대가 극심했다.
리모델링 대상이었던 대곡초, 신구초는 지정 철회된 반면 언북초는 지난달 17일 지정을 철회해 줄 것을 서울시교육청에 요청했으나 3주 넘게 확답을 듣지 못해 학부모들의 항의가 이어졌다.
또 학교 담장 등에 항의성으로 설치한 근조기, 플래카드로 학생들의 교육환경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정 구청장이 양쪽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정 구청장은 지난 3일과 5일 언북초등학교 학부모운영위원회 위원장과 비상대책위원회 학부모 대표들을 각각 만나 민원을 듣고 6일, 조 교육감을 직접 만나 민원사항을 전달하고 언북초등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지정을 철회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조 교육감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한 뒤 15일 철회를 공식 발표했다.
그동안 미미위 데이트, 타운홀 미팅, 코로나 브리핑, 정책 브리핑 등을 통해 열린 소통행정을 추진한 정순균 구청장은 “학교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의 배움의 공간으로 어른들의 문제로 학생들이 피해를 입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언제든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주민 불편사항을 함께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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