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판스타' 데프콘, 갑분 '쇼미더머니' 디스전에 '화들짝'

이현아 2021. 9. 16. 18:2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MBN 제공

‘힙합비둘기’ 데프콘이 경악을 금치 못한다.

MBN ‘K-소리로 싹 가능, 조선판스타’(‘조선판스타’)는 18일 방송에서 판정단 데프콘이 소리꾼들의 뜨거운 디스전에 깜짝 놀란다.

이날 방송은 ‘대한민국 시대별 음악을 싹쓰리 하라’는 미션을 가지고 세 번째 판 ‘싹쓰리 판’이 시작된다. ‘싹쓰리 판’에선 제작진이 제공한 ‘시대를 대표하는 가수’ 목록 중 같은 가수를 선택한 두 팀이 다른 노래로 1:1 대결을 펼친다.

두 팀 중 더 많은 별을 획득한 팀만 다음 판에 진출할 수 있다. 하지만 ‘올스타’를 받으면 두 팀 모두 진출, 9개 별 이하를 받을 경우 모두 탈락한다.

첫 번째 무대는 ‘산울림’의 노래를 선택한 국립창극단의 카리스마 단원 박성우와 청아한 소리를 자랑하는 김란이의 대결로 시작된다. 김란이는 대결에 앞서 박성우에게 “지금까지 선배님 너무 고생하셨고, 요즘 날씨가 안 좋은데 집에 가시는 길 조심히 가세요”라며 공손하게 폴더 인사를 했다. 이에 김나니는 “보내버리겠다는 거네?”라며 후배 소리꾼 김란이의 당찬 선공에 놀란다.

데프콘도 “갑자기 이건 ‘쇼미더머니’인가요?”라며 힙합계 못지않게 뜨거운 국악계 디스전에 경악한다. 김동완도 “시작부터 보냈다”며 웃음을 참지 못하고, 당황한 듯한 박성우에게 “반격 들어가나요?”라고 물으며 흥미진진한 소리꾼 선후배의 디스전을 지켜본다.

이에 선배 소리꾼 박성우가 어떤 ‘한 마디’를 김란이에게 보내며 반격할지 궁금함을 자아낸다.

국악버전디스전의 결말과 레전드 뮤지션 ‘산울림’의 노래로 ‘싹쓰리 판’에서 맞붙을 박성우vs김란이의 무대는 18일 오후 9시 40분 MBN ‘조선판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