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맘들의 수다방, 추석 맞아 기부 행사 훈훈함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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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대표 카페 목포 맘들의 수다방(이하 목수방, 대표 윤선영)이 추석을 앞두고 기부 행사를 실시해 주변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6일 목수방에 따르면 목포시 단기, 중장기 청소년 쉼터(이하 쉼터, 소장 장우택)를 찾아 생필품과 청소년들이 좋아할 만한 제품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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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기동 기자] 네이버 대표 카페 목포 맘들의 수다방(이하 목수방, 대표 윤선영)이 추석을 앞두고 기부 행사를 실시해 주변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6일 목수방에 따르면 목포시 단기, 중장기 청소년 쉼터(이하 쉼터, 소장 장우택)를 찾아 생필품과 청소년들이 좋아할 만한 제품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쉼터의 장우택 소장은 “지난 2008년 문을 열고 단일 기부로는 가장 많은 기부에 윤선영 대표를 비롯한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필요한 곳에 적절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선영 대표는 “지원이 부족한 단체를 찾던 중 쉼터를 알게 됐다”며 “사각지대에 있는 환경이 열악한 단체에 도움을 주고자 기부 행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5월에 개설된 목수방은 초보맘들에게 정보를 공유하는 카페로 네이버 상위 1%를 차지하는 대표카페로 성장했으며, 현재 회원 수가 9만9478명으로 10만명을 목전에 두고 있는 목포의 대표카페이다.
목포=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기동 기자 kidpak7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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