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고레츠카, 레알 러브콜 뿌리쳤다.. 바이에른과 5년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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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의 관심을 꾸준히 받아온 레온 고레츠카의 선택은 바이에른뮌헨 잔류였다.
바이에른은 1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고레츠카와의 계약을 2026년까지 연장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8년 여름부터 바이에른에서 뛴 고레츠카의 기존 계약기간은 2022년 여름까지였다.
최근 바이에른과 재계약 소식이 들리지 않으면서 레알이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는데 결국 계약 연장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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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레알마드리드의 관심을 꾸준히 받아온 레온 고레츠카의 선택은 바이에른뮌헨 잔류였다.
바이에른은 1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고레츠카와의 계약을 2026년까지 연장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8년 여름부터 바이에른에서 뛴 고레츠카의 기존 계약기간은 2022년 여름까지였다. 고레츠카는 벌크업에 성공하며 핵심 미드필더로 성장했고, 2년 전 바이에른이 트레블을 달성할 수 있도록 기여하기도 했다. 최근 바이에른과 재계약 소식이 들리지 않으면서 레알이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는데 결국 계약 연장에 성공했다.
고레츠카가 바이에른에서 경험한 우승만 수차례다. 지난 3년 동안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3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우승 2회, 독일 슈퍼컵 우승 3회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슈퍼컵, FIFA 클럽 월드컵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총 118경기를 뛰고 25골을 기록했다.
고레츠카는 "지난 3년 동안 팀의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쏟아냈다. 우승 타이틀보다 더 좋은 건 이러한 성공을 확인하고 반복하는 것이다. 전문적인 시설을 갖춘 팀의 환경은 이제 친숙하다. 이러한 모든 것이 구단의 성공을 보장한다. 계약을 연장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리버 칸 CEO도 고레츠카와의 재계약에 기뻐했다. 그는 "바이에른의 발전을 위해 최고의 성적을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고레츠카는 항상 발전하고 싶어하고 바이에른의 한 시대를 형성하려는 야망을 가지고 있다. 과거에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계속 성공할 것이라는 신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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