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끝밥' 이번엔 민물매운탕 먹기 "아이디어 누가 냈냐?"

이현아 2021. 9. 1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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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QQ&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제공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이 계곡에 뛰어든다. 피서가 아니다. 민물고기를 잡아 매운탕을 끓이기 위해서다.

네 사람은 21일 방송될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고생 끝에 밥이 온다’(‘고끝밥’)에서 ‘계곡에서 민물매운탕 먹기’를 위해 고생스런 하루를 보낸다.

먼저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시원한 물놀이 복장으로 계곡에 뛰어든 4명이 “오늘의 메뉴는 민물매운탕”이라는 제작진의 말에 “우와~”라며 환호성을 질렀지만, 곧이어 표정이 돌변한다. 황제성은 귀를 의심하는 듯 “예?”라며 되물었고, 조세호는 “이 아이디어를 누가 냈어요?”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한다.

하지만 미션에 돌입하자 의기투합하며 민물매운탕을 위한 도전을 시작한다. 곧이어 이들 앞에는 갑자기 바위 위에 누워버린 한 남자와 “도와주세요”라며 다급하게 외치는 여인이 등장, 또 한 번 생각하지도 못한 위기를 암시한다. 황제성은 “이 정신 나간 사람들 좀 봐”라며 분노에 가득 찬 고함을 질러, 계곡에서의 물고기 포획 작전의 성패를 궁금하게 한다.

네 사람은 “이것만 견뎌내자, 가자!”, “깊다, 깊다, 조심해!”라며 계곡 물 속에서 분투하지만, 처음의 해맑은 분위기와 달리 피로한 기색이 역력하다. 마지막은 “와, 진짜 지독하다”며 한숨을 내쉬는 황제성의 모습으로 마무리돼, 과연 민물매운탕 먹방에 성공했는지 궁금증을 낳는다.

‘고끝밥’은 21일 오후 8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된다. seezn(시즌)을 통해 1주일 전 선공개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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