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카메라 부품 훔친 40대 덜미

윤형기 2021. 9. 1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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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무단투기 감시를 위해 노상에 설치된 이동식 카메라의 배터리와 녹화기 등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16일 절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중순부터 최근까지 포천시와 연천군 일대에서 감시카메라 세트의 겉면을 부수고 부품을 빼는 수법으로 총 10차례에 걸쳐 2000만원 상당의 배터리와 녹화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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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식 감시카메라

[포천=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를 위해 노상에 설치된 이동식 카메라의 배터리와 녹화기 등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16일 절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중순부터 최근까지 포천시와 연천군 일대에서 감시카메라 세트의 겉면을 부수고 부품을 빼는 수법으로 총 10차례에 걸쳐 2000만원 상당의 배터리와 녹화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검거될 당시 훔친 부품들을 팔지는 않고 개인적으로 쓰기 위해 보관하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회수한 부품들을 피해자들에게 돌려줄 예정이며, 타 지역에도 추가 여죄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moolga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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