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는 '우승 프로젝트' 가진 팀 원한다.."맨유가 제안하면 수락할지도"

이종현 기자 입력 2021. 9. 1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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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거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맨체스터유나이티드행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스카이스포츠' 기자이자 이탈리아 출신의 축구 저널리스트 지안루카 디마르지오는 "콘테 감독은 우승 프로젝트가 있는 구단을 원한다. 아스널은 우승하기 위한 충분한 준비가  돼 있지 않았기 때문에 감독직을 수락하지 않았다. 토트넘홋스퍼의 제안을 거절한 이유도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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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이종현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거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맨체스터유나이티드행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콘테 감독은 2020-2021시즌 인테르밀란의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이끌고 야인이 됐다. 모기업 쑤닝 그룹이 코로나19에 따른 수입 감소를 이유로 선수단의 임금 삭감과 주력 선수들의 판매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콘테 감독은 이러한 결정에 분노했고 자진 사임했다.


이러한 가운데 '스카이스포츠' 기자이자 이탈리아 출신의 축구 저널리스트 지안루카 디마르지오는 "콘테 감독은 우승 프로젝트가 있는 구단을 원한다. 아스널은 우승하기 위한 충분한 준비가  돼 있지 않았기 때문에 감독직을 수락하지 않았다. 토트넘홋스퍼의 제안을 거절한 이유도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올여름 콘테 감독을 향한 관심은 유럽 구단들뿐만 아니라 대표팀에서도 쏟아졌는데 콘테 감독은 아스널, 토트넘, 네덜란드 대표팀 등의 제안을 모두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디마르지오는 맨유의 제안은 다르다고 분석했다. 디마르지오는 "콘테 감독은 만약 맨체스터에서 제안이 들어온다며 고려해볼 것 같다"라고 말했다. 디마르지오의 발언을 보면 맨유는 우승 프로젝트를 가진 구단으로 해석할 수 있다.


최근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의 입지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솔샤르 감독은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1차전 영보이스 원정에서 1-2로 역전패했다. 


2018년 12월 감독 대행을 거쳐 2019년 3월부터 정식 감독이 된 솔샤르는 부임 이후 수많은 선수들을 영입한 구단의 투자에도 아직 트로피 하나 들어 올리지 못했다. 올 시즌은 벌써 맨유를 맡은지 네 번째 시즌이다. 구단은 올여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 등 거물급 선수들이 영입하도록 거액을 쏟아부었다. 이러한 배경 때문에 맨유 레전드들도 올 시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하며 솔샤르 감독의 입지에 큰 문제가 생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만약 솔샤르 감독이 중도 경질돼도 콘테 감독이 팀에 비교적 쉽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많다. 콘테 감독은 2016-2017시즌 첼시를 맡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이끈 경험이 있다.  


하지만 솔샤르 감독을 향한 구단의 지지를 여전히 굳건하다는 시각도 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구단주인 글레이저 가문은 올여름 솔샤르 감독에게 3년 재계약을 제안했을 정도로 신뢰하고 있다"고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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