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식빵' 고가 논란 반박 나와.."편의점 빵과 비슷한 수준"

최승근 2021. 9. 1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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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이 배구선수 김연경을 모델로 출시한 신제품 '식빵언니'를 두고 소비자 의견이 분분하다.

식빵 3장에 1800원이면 비싸다는 지적이 있는 반면 일각에서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소포장 빵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PC삼립이 최근 출시한 식빵언니는 편의점 기준 18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세븐일레븐에서 판매되는 '브레다움 로스팅호두식빵'은 2장에 1800원, '건포도식빵'은 2장에 1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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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SPC삼립이 배구선수 김연경을 모델로 출시한 신제품 '식빵언니'를 두고 소비자 의견이 분분하다.


식빵 3장에 1800원이면 비싸다는 지적이 있는 반면 일각에서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소포장 빵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PC삼립이 최근 출시한 식빵언니는 편의점 기준 18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식빵 3장과 김연경 사진 스티커가 들어 있다.


이 제품을 두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프랜차이즈 빵집 가격과 비교해 비싸다는 지적과 함께 김연경을 모델로 쓰면서 가격을 올린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반면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다른 제품과 비슷한 가격이라는 반박도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자체브랜드 식빵의 경우 2장에 1500원에서 1800원 사이 가격이 형성돼 있다.


GS25에서 판매되는 '브레디크 식빵25'는 2장에 1500원이다. 세븐일레븐에서 판매되는 '브레다움 로스팅호두식빵'은 2장에 1800원, '건포도식빵'은 2장에 1500원이다.


이에 대해 SPC삼립 측은 "타사 소용량 제품과 비슷한 가격이다. 경쟁 제품과 비교해 높은 가격으로 책정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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