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1000억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래에셋증권은 16일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원 규모의 보통주 및 2우선주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취득 예정 주식은 보통주 1000만 주, 2우선주 300만 주로 각각 유통주식 수의 약 2.04%, 2.14%에 해당한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앞서 발표한 '3개 연도(2021~2023년)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유통 주식 수 감소를 통해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란 미래에셋증권의 설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16일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원 규모의 보통주 및 2우선주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취득 예정 주식은 보통주 1000만 주, 2우선주 300만 주로 각각 유통주식 수의 약 2.04%, 2.14%에 해당한다.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17일부터 12월 16일까지 3개월 이내에 장내 주식시장에서 매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앞서 발표한 ‘3개 연도(2021~2023년)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유통 주식 수 감소를 통해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란 미래에셋증권의 설명이다.
일반적으로 기업의 자사주 매입은 유통되는 주식 수가 줄어들어 주가 흐름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이번 자사주 취득의 대상에는 우선주도 포함시켜 주주환원의 범위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주주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그룹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향후에도 주주분들께 안정적 수익과 투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드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주주친화정책을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반기 기준 영업이익 8534억원, 세전순이익 8791억원을 기록하며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자기자본 10조원을 돌파했다. 이러한 규모의 자기자본과 실적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적극적으로 주주친화정책을 펼치겠다는 목표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래에셋증권, ELW 332개 종목 신규 상장
- 미래에셋, '당신은 주식인가, 채권인가?' 발간
- 미래에셋증권, 국내 금융업 최초 '글로벌 RE100' 가입
- 미래에셋증권, '은선물 ETN' 2종목 상장
- 미래에셋, CJ대한통운과 유망 스타트업 투자
- 野, 尹 2주년 회견 앞두고 압박…"회견서 '채상병·김건희 특검법' 수용하라"
- '정치하는 대통령' 약속한 尹, '소통 행보' 착착 [정국 기상대]
- 천하람 "연금특위 유럽 출장?…뭘 잘 했다고 포상휴가냐"
- 후속 다큐에 반색, 스핀오프에 웃음…‘잘 만든’ 시사·교양의 확장 가능성 [D:방송 뷰]
- 류현진 피한 KIA, 삼성 철벽 불펜 뚫어낼까 [이주의 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