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데이터로 창업할 분?" 한국석유공사,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2021. 9. 16. 15: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석유공사가 석유 데이터를 활용해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는 국민을 찾는다.

석유공사는 16일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석유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어 국민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접수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석유공사가 보유한 석유데이터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이다.

석유공사는 올해 말에도 오피넷 데이터를 활용하는 중소기업, 개인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석유데이터를 활용한 가치 창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업아이디어·서비스 개선 2개 부문 10월13일까지 접수
석유데이터 활용한 민간 창업 지원·석유정보 서비스 개선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한국석유공사가 석유 데이터를 활용해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는 국민을 찾는다.

석유공사는 16일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석유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어 국민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접수할 계획이다.

석유공사는 전국 1만2000여개 주유소의 실시간 판매가격 등 국내외 석유가격, 석유수급 데이터를 공사의 오피넷, 페트로넷과 정부의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개방하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 SK텔레콤 T-Map 등 민간 기업과 협업해 석유정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오피넷은 유가정보 서비스로 싼 주유소 찾기, 정유사/대리점/주유소/LPG사업자 판매가격 등 제공한다.

페트로넷은 종합 석유정보 서비스로 국내외 석유수급통계와 석유뉴스·동향, 분석보고서 등 제공 중이다.

이번 공모전은 석유공사가 보유한 석유데이터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이다.

공모 분야는 △창업 아이디어 △서비스(오피넷, 페트로넷) 개선 아이디어 등 2개 부문이다.

공모된 아이디어는 1차 사내평가와 2차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우수, 장려 부문별 1건을 선정한 후 11월 중순에 포상한다.

추후 수상작 아이디어를 반영해 민간 창업 지원과 서비스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금은 최우수 200만원, 우수 100만원, 장려 50만원 등이다.

석유공사는 올해 말에도 오피넷 데이터를 활용하는 중소기업, 개인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석유데이터를 활용한 가치 창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