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배알도 별 헤는 다리' 공식 개통

임예나2 2021. 9. 1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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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가 '망덕포구 및 백두대간 종점 관광명소화사업' 마지막 단계인 '배알도∼망덕포구' 간 해상보도 1교 '배알도 별 헤는 다리'를 공식 개통한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배알도 별 헤는 다리 개통은 백두대간 종점인 망덕포구에 광양 관광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일이자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광양 관광의 거점들을 연결하는 상징성을 가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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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가 '망덕포구 및 백두대간 종점 관광명소화사업' 마지막 단계인 '배알도∼망덕포구' 간 해상보도 1교 '배알도 별 헤는 다리'를 공식 개통한다.

시는 추석 연휴를 앞둔 16일 '배알도 별 헤는 다리'를 열고 시민은 물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방문객들을 맞을 계획이다.

이번에 개통되는 '배알도 별 헤는 다리'는 길이 275m, 폭 3m 규모 현수교식 해상보도교로 2019년 3월 13일 첫 삽을 뜬지 2년 6개월 만에 웅장한 위용을 드러냈다.

'배알도 별 헤는 다리'는 공모를 통해 명명한 것으로 망덕포구 정병욱 가옥에서 보존된 윤동주의 시 '별 헤는 밤'을 모티브로 별빛 감성이 담뿍 담겼다.

별 헤는 다리는 곡선 램프를 도입한 국내 최초 해상보도교로 경관 조망이 뛰어나고 선박이 드나드는 데 제한을 받지 않도록 하부공간을 여유 있게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광양 유일의 섬 배알도는 망덕포구와 배알도근린공원을 잇는 낭만 플랫폼으로 탄생하는 한편 섬, 포구, 수변을 모두 잇는 아름다운 해상 로드를 완성했다.

시는 브랜딩 강화를 위해 망덕포구, 배알도 섬 정원 등 섬진강권을 중심으로 가을 테마여행상품 운영, 언택트 걷기 행사, 버스킹,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등 다각적인 홍보전략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배알도 별 헤는 다리 개통은 백두대간 종점인 망덕포구에 광양 관광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일이자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광양 관광의 거점들을 연결하는 상징성을 가진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 친지 등 소중한 분들과 망덕포구, 배알도 섬 정원을 거닐면서 자신에게 낭만과 휴식을 선물하는 풍요로운 추석 보내시길 바란다"며 "연휴에도 추석 당일을 제외한 전 기간 방역 요원을 투입해 안전하고 건강한 관광환경을 갖추겠다"고 덧붙였다.

(끝)

출처 : 광양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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