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포두사랑 봉사단, 추석 앞두고 이웃 사랑 봉사활동 전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2021. 9. 1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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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 포두사랑 봉사단(단장 정종휘)은 16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포두사랑 봉사단은 포두면 번영회, 이장단,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청년회 등 10개 단체의 회원 30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지난 2014년 7월에 결성돼 현재까지 70회 2000여 가구에 집수리, 밑반찬 지원, 이미용봉사 등 매월 1회 이상 재능기부로 봉사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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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두면 내 45가구에 청소·이미용 봉사, 선물세트 전달

[고흥=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 포두사랑 봉사단(단장 정종휘)은 16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추석을 맞아 주거환경이 취약하고 거동이 불편한 가정을 대상으로 청소 봉사활동 3개소와 미용실 방문이 어려운 4가구에 대해 이·미용 봉사활동 및 취약계층 45가구에 라면, 김 박스, 계란, 바나나 등 약 200만원 상당의 식료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포두사랑 봉사단은 포두면 번영회, 이장단,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청년회 등 10개 단체의 회원 30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지난 2014년 7월에 결성돼 현재까지 70회 2000여 가구에 집수리, 밑반찬 지원, 이미용봉사 등 매월 1회 이상 재능기부로 봉사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작년부터 코로나 19 장기화로 중단됐던 활동을 재개한 것으로 그 어느 때 보다 의미도 크고 단원들의 참여 열기도 뜨거웠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봉사단 김재남 간사는 “아직 코로나 19가 걱정스럽긴 하지만 봉사활동을 다시 시작하니 그 어느 때보다 마음이 풍성해지는 명절을 보내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포두사랑 봉사단은 후원을 통해 운영되고 있는 단체로 앞장서 활동하는 단원들 뒤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많은 후원자들도 있다. 정기 후원을 하고 있는 농어촌공사고흥지사와 개인 후원자들이 포두사랑 봉사단의 봉사활동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한편, 포두사랑 봉사단은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매월 반찬나누기 봉사활동, 오는 12월에는 김장김치 나누기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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