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어촌뉴딜 300' 첫 성과 강화군 후포항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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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어촌지역의 다양한 자원 활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해온 '어촌뉴딜 300사업'의 첫 성과인 강화군 후포항의 준공식을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후포항 어촌뉴딜사업에는 부유식방파제 설치(34m), 선착장 경관정비, 후포항 진입로 개선(6900㎡), 소원바위 탐방로(284m) 설치, 회센터 정비, 어업인을 위한 휴식공간과 어구창고 신축 등 총 86억8900만 원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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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시는 어촌지역의 다양한 자원 활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해온 ‘어촌뉴딜 300사업’의 첫 성과인 강화군 후포항의 준공식을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후포항 어촌뉴딜사업에는 부유식방파제 설치(34m), 선착장 경관정비, 후포항 진입로 개선(6900㎡), 소원바위 탐방로(284m) 설치, 회센터 정비, 어업인을 위한 휴식공간과 어구창고 신축 등 총 86억8900만 원이 투입됐다.
후포항 준공으로 어선의 안전한 이용과 원활한 어업활동이 가능해졌으며 진입도로 정비와 밴댕이 특화거리 정비, 수산물 직매장의 노후시설 개선, 소원바위 탐방로 조성 등도 이뤄졌다.
이에 따라 후포항은 먹거리와 볼거리를 갖춰 코로나19 이후 끊긴 관광객의 발길을 다시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내년에 최소 3곳 이상 어촌뉴딜사업 선정을 목표로 6개 곳에 대해 공모 신청했으며, 이를 위해 대상 항·포구별 지역협의체와 외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예비계획을 수립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후포항 어항시설을 확충해 강화군의 자랑인 국내 최고의 새우젓 유통 거점단지로 육성할 수 있도록 연계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어업현장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풍요로운 어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ungsongh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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