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과상상' 26회 부국제 갈라프레젠테이션..하마구치 류스케 감독 내한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이 한국을 찾는다.
올해 베를린영화제와 칸영화제를 석권한 스타 감독 하마구치 류스케의 신작 '우연과 상상'이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공식 초청왜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다.
뜻밖의 만남에서 시작된 세 개의 이야기 '마법', '문은 열어 둔 채로', '한 번 더'로 구성된 '우연과 상상'은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이 직접 각본과 연출을 맡아 그만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마음껏 펼쳐낸 영화다.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공식 데일리 평점 1위를 기록했으며 뜨거운 찬사와 함께 영화제 2등상에 해당하는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다.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은 이례적으로 신작 두 편이 동시에 초청을 받아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우연과 상상'과 함께 초청된 '드라이브 마이 카'는 올해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각본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을 영화화했다.
두 편 모두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갈라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선보이며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은 영화제 기간 동안 부산을 찾아 관객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영화제에서는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과 봉준호 감독의 특급 만남도 마련된다.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은 '우연과 상상' '드라이브 마이 카' 두 편의 영화를 연달아 상영한 후 봉준호 감독과 만나 ‘하마구치 류스케 스페셜’이라는 특별 행사를 통해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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