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존슨, 내주 정상회담서 대중국 견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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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다음주 백악관에서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코로나19 대응과 대(對)중국 견제 등을 논의한다.
15일(현지시간) 인터넷 전문매체 악시오스는 내부 관계자를 인용해 "두 정상이 회담에서 이들 의제를 포함해 긴밀한 협조 관계를 재확인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두 정상이 이번 회담을 통해 아프가니스탄 미군 철수 과정에서 예민해진 양국 관계를 재정립할 가능성을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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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다음주 백악관에서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코로나19 대응과 대(對)중국 견제 등을 논의한다.
15일(현지시간) 인터넷 전문매체 악시오스는 내부 관계자를 인용해 "두 정상이 회담에서 이들 의제를 포함해 긴밀한 협조 관계를 재확인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두 정상이 이번 회담을 통해 아프가니스탄 미군 철수 과정에서 예민해진 양국 관계를 재정립할 가능성을 거론했다.
존슨 총리는 아프가니스탄 카불 함락 후 바이든 대통령과 가장 첫 순서로 통화를 했지만 요청 후 36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또 8월 31일로 예정된 철수 일정을 늦춰달라고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두 정상은 아울러 오는 11월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를 앞두고 의견 조율도 진행할 전망이다.
이들은 이날 오전에는 호주 스콧 모리슨 총리와 함께 인도태평양 지역의 새로운 3자 안보 동맹 '오커스(AUKUS)' 발족을 선언하고 호주의 핵잠수함 보유 지원을 포함해 안보·국방기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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