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 남았다"..손흥민, 렌 원정 불참 (英 BBC)

정승우 입력 2021. 9. 1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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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경기에 결장할 예정이다.

영국 BBC는 16일(한국시각) 프랑스 스타드 렌과의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는 손흥민이 영국에 남았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17일 오전 1시 45분 프랑스 렌의 로아존 파크에서 스타드 렌을 상대로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G조 1차전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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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손흥민이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경기에 결장할 예정이다.

영국 BBC는 16일(한국시각) 프랑스 스타드 렌과의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는 손흥민이 영국에 남았다고 보도했다.

경기를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을 진행한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부상 중인 손흥민과 에릭 다이어의 출전 여부에 대해 "말할 수 없다. 나날이 나아지고 있지만, 늦게 합류한 남미 선수들과 함께 다시 테스트를 진행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BBC의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과 다이어는 출국하지 않고 런던에 남아있다. 손흥민은 앞선 A매치 주간, 대한민국 대표팀에 소집됐을 때 종아리 부상을 당했고, 지난 7일 열린 한국과 레바논의 경기와 11일 치러진 토트넘과 크리스탈 팰리스의 경기에서 모두 결장했다.

한편, 누누 감독은 "스티븐 베르흐바인은 훨씬 상태가 좋다. 우리와 함께 이동했고, 어제오늘 훈련을 진행했다. 훨씬 나은 상태"라고 말하며 손흥민 대신 베르흐바인이 출전할 것을 암시했다.

누누는 "렌의 경기를 분석했다.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토트넘은 유럽 대항전에서 많은 경험을 가진 팀이지만, 과거의 성적이 현재 큰 의미를 갖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어려운 상황에 대처해야 한다. 렌은 우리를 어렵게 만들 것이며 우리는 수준을 높여야만 한다"라며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그는 "축구에는 어려운 순간이 있지만, 중요한 것은 어려움에 어떻게 반응하느냐이다. 열심히 하는 것 외에 성공을 위한 다른 어떤 방법도 모른다. 선수들은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17일 오전 1시 45분 프랑스 렌의 로아존 파크에서 스타드 렌을 상대로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G조 1차전 경기를 치른다.

사진=PA Images/연합뉴스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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