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급당 학생수 20명 이하 편성, 단계적 방안이라도 검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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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남지부는 15일 논평을 통해 "학급당 학생수 20명 실행방안을 즉각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전교조는 교육의 질을 높이고 코로나19의 대비 차원에서도 학급당 학생수를 20명 이하로 줄여야 한다는 주장을 펴왔다.
이에 대해 충남지부는 "세종교육청의 단계적 실행 방안을 주목하고 환영한다"며 "충남교육청도 학급당 학생수를 20명 이하로 줄이는 방안을 내 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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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환 기자]
▲ 충남도교육청 |
ⓒ 이재환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남지부는 15일 논평을 통해 "학급당 학생수 20명 실행방안을 즉각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전교조는 교육의 질을 높이고 코로나19의 대비 차원에서도 학급당 학생수를 20명 이하로 줄여야 한다는 주장을 펴왔다.
전교조 충남지부(아래 충남지부)는 "교육은 우리의 미래이다. 정부와 정치권, 충남교육청 모두의 노력을 다시한번 촉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세종교육청은 지난 14일 초등 1학년부터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으로 배치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세종교육청은 내년 3월부터 53개 초등학교 1학년 교실을 증설하고, 1학년 학급의 학생 수를 20명 이하로 편성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충남지부는 "세종교육청의 단계적 실행 방안을 주목하고 환영한다"며 "충남교육청도 학급당 학생수를 20명 이하로 줄이는 방안을 내 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선 모든 학교의 유휴 교실을 100% 활용하고, 모듈러 교실 설치 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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