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이달 중 유럽증시 상장..기업가치 목표 최소 23조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볼보자동차가 이달 말 유럽증시에 상장한다.
볼보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200억달러(약 23조원)의 시장가치를 평가받겠다는 목표다.
지리자동차는 9월 말 볼보를 스톡홀름거래소에 상장시켜 최소 200억달러의 시장가치를 평가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지리자동차가 목표로 하고 있는 볼보의 시장가치 평가액인 200억달러는 비현실적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9/16/akn/20210916100139710shmy.jpg)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볼보자동차가 이달 말 유럽증시에 상장한다. 볼보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200억달러(약 23조원)의 시장가치를 평가받겠다는 목표다. 볼보는 전기차업체로의 변모를 예고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기는 하지만, 일각에서는 다임러, BMW 등과 견주어볼 때 200억달러는 비현실적인 목표액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볼보자동차의 최대주주인 중국 지리자동차가 볼보의 기업공개(IPO) 앞두고 투자은행들과 사전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장주관사는 골드만삭스와 SEB며, BNP파리바, 카네기, HSBC 등도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지리자동차는 9월 말 볼보를 스톡홀름거래소에 상장시켜 최소 200억달러의 시장가치를 평가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지리자동차가 목표로 하고 있는 볼보의 시장가치 평가액인 200억달러는 비현실적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이는 볼보 매출의 6~7배 수준으로, 벤츠의 모회사 다임러나 BMW의 기업가치와 비슷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독일계 투자은행 노르드LB의 프랑크 슈보페 애널리스트는 "볼보의 시장가치는 100억~150억달러 수준"이라며 "올 상반기 볼보의 실적이 상당히 좋았지만, 이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나타난 기저효과로 지속가능성이 낮다"고 평가했다.
볼보는 전기차회사로의 변모를 예고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볼보는 2030년까지 100% 전기차만 생산하겠다고 공언했다.
앞서 지리자동차는 2018년에도 볼보의 기업공개를 추진했지만, 미·중 무역분쟁과 완성차 업체들의 주가 저평가 등의 이유로 무기한 연기한 바 있다.
한편 중국 지리자동차는 2010년 총 18억 달러를 투자해 스웨덴의 대표 완성차 업체인 볼보를 인수했다. 지리 창업자인 리수푸 회장은 볼보 인수 이후에도 볼보자동차의 독립 경영을 유지해오고 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그냥 집에서 잘래요"… Z세대, 성관계보다 '이것' 중시한다 - 아시아경제
- 훔친 디올백 안고 "가난한 진짜는 싫어"…'인간 짝퉁'의 기괴한 사기극[슬레이트] - 아시아경제
- "일반인도 163일 튀고, 아이돌도 102일 튀고"…사회복무요원이 장난인가요 - 아시아경제
- "한국꺼 다 털자" 이제 영국인들이 알아서 지갑 연다…아마존서 뷰티템 싹쓸이 중[주末머니] - 아
- "우린 미군 없으면 짐도 못 싸네?"…650조 쏟아붓는 유럽의 역대급 홀로서기[글로벌포커스] - 아시
- "유쾌해" 도로서 마주치면 '깔깔' 인증샷 찍던 그것…아재개그에 MZ지갑 열리네 - 아시아경제
- 수갑 풀고 도망쳤던 자매 성폭행범 '그놈' 춘천 간다…소름 돋는 근황 - 아시아경제
- "치료 어려운데, 벌써 14명 확진"…성관계 후 '희귀 곰팡이' 집단감염 우려에 美 비상 - 아시아경
- 5만원짜리가 다이소에선 2000원…"제발 팔아달라" 요청에 출시했더니 '대박' [지금 사는 방식] - 아
- "계약서에 써 있잖아" 말에 또 속았다…한 달 다닌 헬스장 환불 방법 있다는데[돈의 오해] - 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