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 "신체나이 25세 정도일 것, 최소 4년은 거뜬해"

유지선 기자 2021. 9. 1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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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압도적인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는 바이에른뮌헨의 핵심 공격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최소 4년은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고 자신했다.

매 시즌 30골 이상을 기록하며 팀 공격에 큰 힘이 됐고, 2020-2021시즌에도 리그에서 41골을 터뜨리며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왕에 올랐다."객관적인 기록이 어느 때보다 좋아졌다"던 레반도프스키는 "체력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4주간 휴식을 취하면서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33세라는 나이는 숫자일 뿐 실제 나이는 아니다. 최고의 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시간을 잘 활용할 생각이다. 아마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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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최근 압도적인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는 바이에른뮌헨의 핵심 공격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최소 4년은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고 자신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와 가진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려 바이에른뮌헨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이 경기 득점으로 레반도프스키는 18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는 진기록을 썼다. 게르트 밀러가 보유하고 있던 구단 역대 최다 연속골(15골) 기록을 갈아치웠는데, 레반도프스키의 기록 경신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레반도프스키는 16일 독일 '스포르트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정신적, 신체적으로 모두 좋은 상태다. 앞으로 몇 년은 거뜬하다. 최소 4년은 더 뛸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면서 "이번 여름은 나의 커리어를 통틀어 최고의 성적을 냈다, 1년 전에 (신체 나이가) 27세였다면, 지금은 25세, 26세 정도"라며 오히려 더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레반도프스키는 33세로 적지 않은 나이이긴 하지만, 레알마드리드, 맨체스터시티 등 빅 클럽들이 꾸준히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레반도프스키는 엄청난 득점력을 자랑하며 독일 분데스리가를 넘어, 이제는 세계적인 공격수로 꼽히고 있다. 매 시즌 30골 이상을 기록하며 팀 공격에 큰 힘이 됐고, 2020-2021시즌에도 리그에서 41골을 터뜨리며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왕에 올랐다.


"객관적인 기록이 어느 때보다 좋아졌다"던 레반도프스키는 "체력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4주간 휴식을 취하면서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33세라는 나이는 숫자일 뿐 실제 나이는 아니다. 최고의 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시간을 잘 활용할 생각이다. 아마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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