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씨아이에스, 2차전지 투자 핵심 장비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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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씨아이에스에 대해 본격적으로 도래하는 2차전지 투자 사이클에 소재 기술력을 보유한 핵심 장비업체로 수혜가 예상된다고 16일 밝혔다.
씨아이에스는 2 차전지 전극공정 장비 업체이며, 코터, 캘린더, 슬리터 장비를 주력으로 생산한다.
전극 공정은 중대형 2 차전지 장비 투자 중 약 36%의 비중을 차지하며, 특히 씨에스아이의 코터, 캘린더, 라미네이터, 슬리터 등 장비는 31% 가량일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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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SK증권은 씨아이에스에 대해 본격적으로 도래하는 2차전지 투자 사이클에 소재 기술력을 보유한 핵심 장비업체로 수혜가 예상된다고 16일 밝혔다.
씨아이에스는 2 차전지 전극공정 장비 업체이며, 코터, 캘린더, 슬리터 장비를 주력으로 생산한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 비중은 캘린더 69.0%, 슬리터 17.4%, 코터 6.3%, 기타 7.3%를 기록했다.
주요 고객사는 LGES, 삼성SDI, 노스볼트(Northvolt)며, 생산량은 1, 2공장 합산으로 매출액 2500억원이 달성 가능한 수준이다.
전극 공정은 중대형 2 차전지 장비 투자 중 약 36%의 비중을 차지하며, 특히 씨에스아이의 코터, 캘린더, 라미네이터, 슬리터 등 장비는 31% 가량일 것으로 추정된다. 씨아이에스는 주요 고객사 LGES, 삼성SDI, Northvolt 내 높은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꾸준한 신규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 2018년을 기점으로 중국업체 비중 감소, 노스볼트의 비중이 증가하면서 2019년 상반기 영업흑자 전환 후 성장 중이다. 올해 상반기는 매출액 732억원, 영업이익 107 억원(이익률 14.6%)을 달성했다.
박찬솔 SK증권 연구원은 "전기차 업체들의 생산량 목표치는 2025년에 집중되어 있고, 유럽 셀 업체들의 초도 물량 생산 시기는 2023~2025 년에 집중되어 있다"며 "국내 셀업체(글로벌 합작사 포함) 또한 2022 년~2024 년에 투자가 집중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 글로벌 전기차 업체들이 2025 년 기준으로 생산량이나 전기차 모델 수 확대 등 특정 목표치를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장비 수주계약 특성상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부터 수주가 증가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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