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텍사스에서 두 번째 양도지명
![양현종. [AFP=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9/16/joongang/20210916074058857imtv.jpg)
양현종(33)이 텍사스 레인저스로부터 이번 시즌에만 두 번째 양도지명(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조처됐다.
텍사스 구단은 16일(한국시간) "부상에서 회복한 외야수 윌리 칼훈을 40인 로스터에 포함하기 위해 양현종을 양도지명 처리한다"고 발표했다.
DFA는 일주일 내 영입을 원하는 구단이 있으면 이적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신분이 마이너리그로 이관되거나 FA(자유계약선수)로 풀린다.
양현종은 지난 6월에도 마이너리그로 강등된 뒤 양도지명 조처됐다. 당시 양현종은 텍사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 A팀인 라운드록 익스프레스로 옮겨, 도전을 선택했다.
양현종은 지난달 메이저리그(MLB)로 복귀했지만 인상적인 활약을 전혀 선보이지 못했다. 구원 투수로 총 4경기에 등판해 6⅓이닝 동안 4실점(4자책점) 했다.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선 2⅓이닝 동안 4피안타(2홈런) 2실점으로 부진했다. 결국 양현종은 15일 텍사스 산하 트리플 A팀 라운드록으로 내려갔고, 하루 만에 양도지명 조처됐다.
현재로선 양현종이 MLB 내 다른 팀의 입단 제의를 받을 가능성은 작다. 나이도 적지 않고, 경쟁력을 입증하지 못한 상태다. 양현종은 올 시즌 MLB 12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5.60을 기록했다. 트리플A에서도 10경기에 등판해 3패 평균자책점 5.60을 기록 중이다.
지난 6월처럼 마이너리그 잔류를 선택하거나, 최근 들어 제기된 KBO리그 복귀 중 한 가지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양현종의 선택에 이목이 쏠린다.
이형석 기자 lee.hyeongseok@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세라티 리스해준 벤처사 "조성은 10원 한장도 안 가져왔다"
- 중앙일보 - 초간단 세대 성향 판별기
- "식빵하며 먹으란건가"…달랑 빵 3장 '김연경 식빵' 논란
- "왜 조국 사태 거론하나" 민주당 김남국, 토론 중 자리 박찼다
- [단독] 납치 한시간 뒤 풀어줬다...여중생 납치 5인조의 반전
- 이혼 앙심에 시신 빼돌리다…질소탱크 속 '냉동인간' 날벼락
- 캐스퍼, 올해 물량 다 팔렸다…"차박으로 딱, 아쉬운건 가격"
- [단독] 기모란 청와대 입성 21일 전, 남편은 산업부 공공기관 갔다
- "결혼 꼭 해야할까?" 20대에서 벌어지는 '여진남보' [2040 세대 성향 리포트]
- 수술한 며느리에 "네 자궁 왜 그러냐"…폭언한 시모, 이혼 책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