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먹으면 좋은 '채소·과일' 어떤 게 있을까?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1. 9. 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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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과 채소가 건강에 이롭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과일·채소에도 궁합이 있다.

궁합이 좋은 과일·채소를 함께 먹으면 영양소 흡수가 높아지는 등 건강상 이점을 볼 수 있다.

브로멜라인은 퀘르세틴의 흡수를 돕기 때문에 두 성분이 풍부한 과일을 함께 먹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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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 딸기, 베리류 등을 함께 먹으면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과일과 채소가 건강에 이롭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과일·채소에도 궁합이 있다. 궁합이 좋은 과일·채소를 함께 먹으면 영양소 흡수가 높아지는 등 건강상 이점을 볼 수 있다.

◇퀘르세틴 + 브로멜라인

퀘르세틴은 천연 항산화제로 활성산소를 없애고, 세포의 산화를 억제해 면역력을 향상시킨다. 브로멜라인은 단백질 분해 효소로 소화를 촉진하고 더부룩함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항염증 작용을 하며 가래를 제거하는 효과도 있다. 브로멜라인은 퀘르세틴의 흡수를 돕기 때문에 두 성분이 풍부한 과일을 함께 먹으면 좋다. 브로멜라인은 파인애플 줄기에 많고, 퀘르세틴은 사과와 체리에 다량 들어있다.

◇안토시아닌 + 비타민C + 질산염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세포를 손상시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또 혈전 생성을 막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심혈관질환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이 밖에 눈의 피로를 해소하고 시력 저하를 예방하기도 한다. 비타민C는 안토시아닌의 흡수를 높이고, 질산염이 풍부한 식품도 안토시아닌의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를 상승시킨다. 안토시아닌은 보라색이나 검푸른색의 베리류, 포도, 자색 양배추 등에 풍부하다. 비타민C는 레몬, 브로콜리, 케일, 딸기, 귤, 자몽, 오렌지 등에 많다. 질산염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비트, 셀러리, 시금치 등이 있다.

◇칼슘·철분 + 비타민C


칼슘과 철분의 흡수를 높이려면 비타민C를 함께 먹는 게 바람직하다. 철분은 비트잎, 미나리, 상추에 풍부하고 칼슘은 케일과 브로콜리에 많다.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된 식품으로는 레몬, 브로콜리, 케일, 딸기, 귤, 자몽, 오렌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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