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전 앞둔 산투 감독 "손흥민 아웃, 첼시전 출격 여부는 지켜봐야.."

허인회 기자 2021. 9. 16.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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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홋스퍼)은 부상으로 이번 원정에 동행하지 않는다.

경기 하루 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누누 산투 감독은 "제외된 선수들을 밝힐 수 있다. 손흥민, 에릭 다이어, 라이언 세세뇽이 전부"라고 입을 열었다.'에이스' 손흥민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을 위해 국내로 소집됐다가 부상을 입은 바 있다.

20일 첼시전 출전 여부를 묻는 질문에 산투 감독은 "아직 알 수 없다. 그때 가서 그들의 상황을 살펴 볼 예정"이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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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은 부상으로 이번 원정에 동행하지 않는다.


17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렌에 위치한 로아존 파크에서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 G조 1차전을 통해 토트넘과 스타드렌이 맞붙는다.


경기 하루 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누누 산투 감독은 "제외된 선수들을 밝힐 수 있다. 손흥민, 에릭 다이어, 라이언 세세뇽이 전부"라고 입을 열었다.


'에이스' 손흥민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을 위해 국내로 소집됐다가 부상을 입은 바 있다. 이라크를 상대로 한 1차전은 풀타임으로 소화했는데 2차전 대비 훈련 중 우측 종아리에 불편함을 느꼈다. 즉시 검사를 실시했고 근육 염좌인 것으로 알려졌다. 직전 경기였던 크리스탈팰리스전에도 결장했다.


다이어는 팰리스전에서 전반 12분 만에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상대 공격수를 태클로 막다가 충돌했는데 의료진의 부축을 받고 빠져나간 바 있다. 잉글랜드 U21 대표팀에 소집됐던 세세뇽은 코소보전에서 부상을 입었다. 산투 감독이 언급한 세 선수가 이번 원정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20일 첼시전 출전 여부를 묻는 질문에 산투 감독은 "아직 알 수 없다. 그때 가서 그들의 상황을 살펴 볼 예정"이라고 대답했다.


손흥민이 빠진 토트넘은 약화된 공격력을 보여줬다. 팰리스를 상대로 내내 밀리다가 0-3으로 완패했다. 산투 감독은 "훈련, 또 훈련을 반복했다. 훈련장에서 주어진 시간을 모두 쏟아냈고 선수들을 준비시켰다.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선수들을 지지하고 자신감을 줬다. 경기력을 최대치로 끌어내기 위해 노력한다. 선수들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축구에는 우여곡절이 있기 마련이다. 대처하는 방법을 모두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티븐 베르흐베인에 대해 언급했다. 베르흐베인도 지난 8일 A매치 기간 동안 부상을 당했는데 이번 명단에 포함됐다. 산투 감독은 "훨씬 나아졌고 우리와 동행한다. 어제와 오늘 훈련을 진행했는데 상태가 좋다"고 평가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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