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집 CEO' 정보석, '정용진 닮은꼴' 제이릴라와 인증샷.."소문 내주면 분점 내지요"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정보석이 화성인(?)과의 만남을 가졌다.

정보석은 16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성인 J릴라가 빵집을 찾아왔습니다"라고 시작되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우리 빵집은 지구인들의 우주 개척을 위한 식량기지인데, J릴라가 외계인들 아지트인줄 알고 찾아왔나봅니다"라며 "그래도 어쩌겠어요 명절도 다가오는데 먼 타지에서 외로운 릴라에게 맛있는 빵이라도 대접해야죠"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행히 입에 맞아 온 우주에 소문 내주면 화성에 분점 하나 내지요 뭐!"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정보석은 제이릴라와 함께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우주 개척을 위한 식량기지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배경에 자리한 여러 별들과 행성들의 그림이 이들과 조화를 이룬다.

제이릴라는 신세계그룹의 새로운 캐릭터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인스타그램에도 자주 모습을 보인다.

한편, 정보석은 최근 서울 성북동에 빵집을 오픈하고 CEO로 변신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로 인해 MBC '라디오스타'에도 출연하며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다.

사진= 정보석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