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 대신"..티파니, '노메달' 아쉬워하는 김희진에게 목걸이 선물

박예진 2021. 9. 16.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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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와 아침을' 티파니가 김희진에게 목걸이를 선물했다.

14일 '티파니와 아침을'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티파니가 희진 선수에게 목걸이 선물한 이유는?‼'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가 게재됐다.

이야기를 듣던 티파니는 목에 걸려있던 목걸이를 바로 빼며 김희진에게 건넸고 김희진은 어리둥절하며 "왜? 왜?"라고 물었다.

또한 티파니는 직접 김희진의 목에 목걸이를 걸어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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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티파니와 아침을' 티파니가 김희진에게 목걸이를 선물했다.

14일 '티파니와 아침을'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티파니가 희진 선수에게 목걸이 선물한 이유는?‼'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가 게재됐다.

영상 속 배구 선수 김희진은 "'목에 뭔가를 걸고 왔으면 좋겠다' 하고 생각을 했는데 … 좀 아쉽다. 목에 뭘 못 걸고 왔으니까 아쉽다. 그래도 저희는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하고 온 것 같다"라고 올림픽 4강 탈락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야기를 듣던 티파니는 목에 걸려있던 목걸이를 바로 빼며 김희진에게 건넸고 김희진은 어리둥절하며 "왜? 왜?"라고 물었다.


그러자 티파니는 "메달 대신"이라며 "줄 수 있다. 비싼 거 아니다. 아 비싼 거 했을 때 줬어야 했는데"라고 말했다. 또한 티파니는 직접 김희진의 목에 목걸이를 걸어주기도.

믿기지 않는 듯 "진짜? 진짜?"라고 재차 묻는 김희진에게 티파니는 "가져도 되죠"라고 말했고 김희진은 "저 진짜 이거 맨날 끼고 (경기) 해요"라며 티파니의 선물에 감동받은 모습을 보였다. 목걸이를 건 김희진에 티파니는 귀엽다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사진= '티파니와 아침을' 인스타그램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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