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국회부의장, "백제문화제 공주금강 수위 확보, 자역주민 근심 말끔히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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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의 국회의원 국민의 힘 정진석(공주·부여·청양) 국회 부의장이 15일 sns를 통해 "백제문화제 행사에 필요한 수위를 확보하게 돼 공주보 담수가 곧 시작된다"고 공주시민 등에 알렸다.
정 부의장은 이날 '백제 문화제를 위해 공주보 담수가 곧 시작됩니다'라는 제하의 글을 통해 "오늘(15일) 환경부로부터 '공주보 수문을 닫아 백제문화제 행사에 필요한 수위를 확보하겠다'라는 답변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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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부의장은 이날 ‘백제 문화제를 위해 공주보 담수가 곧 시작됩니다’라는 제하의 글을 통해 “오늘(15일) 환경부로부터 ‘공주보 수문을 닫아 백제문화제 행사에 필요한 수위를 확보하겠다’라는 답변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또, “환경부는 공주시와 담수 시기, 수위 등 세부 사항을 협의하겠다”며 알려왔다고 밝혔다.
정 부의장은 “공주보를 완전 개방한 이후 물이 말라 최근 공산성 인근 금강 수심이 40〜50㎝로 낮아지고, 부교 설치 등 백제문화제 행사의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라며, 지역 주민들의 걱정이 컸었다고 말했다.
이에 “지난 8일 한정애 환경부장관을 만나 금강 수위 확보를 요청한 지 1주일만에 얻은 긍정적인 답변”이라고 정 부의장은 전했다.
또한, 정 부의장은 “환경부의 협조에 감사드리고, 백제문화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끝까지 관심을 갖고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정 부의장은 “올해로 67회째를 맞는 백제문화제는 오는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리는 충청인의 큰 축제이다”라며, "환경부의 이번 조치로 이제 충분한 수량이 확보돼 금강에 황포 돛배 470척을 띄우고 부교(浮橋), 유등(油燈)를 설치하는 일이 가능해졌다”며, “지역 주민들의 근심도 깔끔히 해소됐다”고 밝혔다.
끝으로,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공주 공산성을 휘감아 흐르는 금강에서 꿈 같은 광경이 곧 펼쳐진다”라고 전하며,“황포 돛배, 유등, 부교, 가을 밤의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겁니다”라며 밝게 웃었다.
mkyu102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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