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 이동' 김광현, 진땀 세이브로 팀 승리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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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서 탈락한 뒤 불펜으로 이동한 김광현(세인트루이스)이 메이저리그 통산 2번째 세이브를 수확했다.
김광현은 15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 원정 경기에 7-4로 앞선 11회말 팀의 8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피안타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한 김광현은 714일 만에 세이브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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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일 만에 세이브 추가
선발서 탈락한 뒤 불펜으로 이동한 김광현(세인트루이스)이 메이저리그 통산 2번째 세이브를 수확했다.
김광현은 15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 원정 경기에 7-4로 앞선 11회말 팀의 8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피안타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주자를 2루에 놓은 승부치기 상황에서 투입된 김광현은 2실점을 허용했지만 가까스로 승리를 지켜내는 ‘진땀 세이브’를 기록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한 김광현은 714일 만에 세이브를 추가했다.
김광현은 지난해 7월 25일 피츠버그를 상대로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1이닝 2피안타 2실점(1자책점)으로 다소 흔들렸지만, 팀의 5-4 승리를 지켜내며 데뷔 첫 세이브를 올렸다.
세인트루이스는 김광현의 ‘진땀 세이브’에 힘입어 4연승을 질주했다. 또한 샌디에이고를 반 경기 차로 밀어내고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단독 2위로 올라서면서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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