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추석 연휴에도 코로나19 검사 기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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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 동안에도 코로나19 검사를 기존 방식대로 받을 수 있다.
인천시는 최근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고, 추석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이동을 하면서 확산 우려가 큼에 따라 연휴기간에도 시와 군·구가 운영하는 선별진료소와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기존 방식대로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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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기 기자]
▲ 4월 6일 인천시 연수구 어린이집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연수구 동춘근린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체검사를 받고 있다. |
ⓒ 인천시 |
인천시에는 현재 의료기관 21곳과 시·군·구에서 운영하는 선별진료소와 임시 선별검사소 22곳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와 별도로 민간 의료기관 21곳은 자체적으로 검사소 운영 여부를 결정한다.
선별진료소는 현재 10개 군·구 보건소가 11곳에 설치돼 있다. 임시 선별검사소는 수도권 중심으로 3차 대유행이 일었던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추가로 운영을 시작해 현재 11곳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시는 최근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고, 추석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이동을 하면서 확산 우려가 큼에 따라 연휴기간에도 시와 군·구가 운영하는 선별진료소와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기존 방식대로 운영할 방침이다.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11곳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임시 선별검사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정형섭 인천시 건강체육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많은 이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연휴기간에도 코로나19 검사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며 "의심 증상이 있을 때에는 가까운 검사기관을 방문해 꼭 검사를 받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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