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장애인활동지원센터 서비스 월 1만시간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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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꿈꾸는마을 영종국제도시장애인활동지원센터가 월 1만시간 활동지원서비스 시대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인천 중구와 (사)꿈꾸는마을(www.dpnews.or.kr)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일 인천국제공항 인근 영종국제도시에서는 처음으로 장애인활동지원센터 업무를 시작한 이후 이날 현재 78명의 활동지원사들이 채용돼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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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꿈꾸는마을 영종국제도시장애인활동지원센터가 월 1만시간 활동지원서비스 시대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인천 중구와 (사)꿈꾸는마을(www.dpnews.or.kr)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일 인천국제공항 인근 영종국제도시에서는 처음으로 장애인활동지원센터 업무를 시작한 이후 이날 현재 78명의 활동지원사들이 채용돼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1년2개월만에 센터 안정화의 표준이라고 하는 월 1만 시간 서비스 시대를 열게 돼 코로나19 시대에도 불구하고 60세 이상의 노인 일자리 및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항철도 운서역 인근 인천 중구 흰바위로41 영종에어포트1 304호에 자리잡은 꿈꾸는마을 영종국제도시장애인활동지원센터는 영종도 주민 30여명에게 신규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난해 7월 1일 문을 연뒤 1년2개월여만에 월간 서비스 시간 1만시대 시대를 앞두게 됐다.
센터는 활동지원사 시급 1만800원(이용자 동시 등록 기준)을 지급하고, 활동지원사 시급 1만600원을 적용하는 매뉴얼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2020년 이후 장기근무한 슈퍼바이저급 활동지원사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최고의 대우를 해줄 계획이다.
이 센터는 미국에서 오랜 기간 목회활동을 한 송도국제도시의 한 개척교회 사모 활동지원사의 활동을 통해 성적 조숙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 초등학생 이용자의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한 사례가 알려지면서 유사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후배 활동지원사들에게 모범을 보여주면서 좋은 소문이 나고 있다.
특히 이 센터는 실습기관 매뉴얼을 자체 확보해 단말기사용법, 일정표 작성, 고령 활동지원사 인터넷 환경적응 지원등의 업무 진행을 통해 시니어 인턴십 사업을 활성화함에 따라 60세 이상 고령자들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일부 활동지원사는 70대로 파악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영종국제도시에서만 30여명이 이곳에서 일자리를 얻어 일자리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려운 코로나19 시대에도 일한만큼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받고 있다”며 “활동지원사는 정년이 없고, 자신의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어 코로나19시대에 각광받고 있는 업종”이라고 귀띔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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