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졸전 끝에 빠툼과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종현 기자 2021. 9. 1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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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가 졸전 끝에 정규 시간에 승부를 결정짓지 못했다.

전북과 BG빠툼유나이티드는 15일 오후 5시 30분부터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전을 치르고 있다.

전북을 볼을 내내 소유했으나 제대로 된 득점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전북은 이후 34분 교체로 투입된 칫차녹 사이쎈수린토에게도 결정적인 슈팅을 허용하는 듯 우왕좌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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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풋볼리스트=전주] 이종현 기자= 전북현대가 졸전 끝에 정규 시간에 승부를 결정짓지 못했다.


전북과 BG빠툼유나이티드는 15일 오후 5시 30분부터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전을 치르고 있다.


전북의 경기력은 최악이었다. 전반전 빠툼은 전원이 수비했다. 전북을 볼을 내내 소유했으나 제대로 된 득점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결국 김상식 전북 감독은 29분 구스타보와 송민규를 투입했다. 추가 시간 구스타보가 코너킥 상황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그러나 후반전에도 볼을 소유하고 공격 기회를 노렸지만 결국 역습 한 번에 무너졌다. 30분 티라실 딩다에게 헤더골을 내줬다. 전북은 이후 34분 교체로 투입된 칫차녹 사이쎈수린토에게도 결정적인 슈팅을 허용하는 듯 우왕좌왕했다.


빠툼은 태국 타이리그1 디펜딩 챔피언이지만 이번이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ACL 16강에 올랐다. 객관적인 전력도 전북보다 좋지 못하다는 평가가 다수였다.


두 팀은 연장전 30분을 치르고도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 승부차기로 8강 진출 팀을 가린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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