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NSC 상임위 긴급회의 "北 연속된 미사일 도발에 깊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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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5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연속된 미사일 도발에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청와대는 "정부는 오늘 오후 5시30분부터 6시40분까지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북한의 단거리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원인철 합참의장의 보고를 받은 뒤 안보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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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청와대는 15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연속된 미사일 도발에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청와대는 "정부는 오늘 오후 5시30분부터 6시40분까지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북한의 단거리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원인철 합참의장의 보고를 받은 뒤 안보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NSC 상임위원들은 먼저 정세 안정이 매우 긴요한 시기에 이루어진 북한의 연속된 미사일 발사 도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미국을 비롯한 유관국들과 배경 및 의도를 정밀분석하면서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이번 발사체의 세부 제원 등에 대해서도 한미 국방 및 정보당국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분석해 나가기로 했다"면서 " 향후 북한의 내부 및 군사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발사체 발사 직후, 문재인 대통령은 관련 상황을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으로부터 즉시 구두 보고를 받았고, SLBM 잠수함 발사 시험장에서 서욱 국방부 장관과 원인철 합참의장으로부터 추가로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NSC 상임위에는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서욱 국방부 장관, 정의용 외교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원인철 합참의장, 서주석·김형진 국가안보실 1·2차장 등이 참석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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