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파인, 정정 증권신고서 제출.."10월 말로 상장 연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롭테크(Prop-tech) 기업으로 국내 최초 상장을 추진 중인 리파인이 15일 금융위원회에 정정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리파인 관계자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증권신고서를 자진 정정하고, 수요예측을 한 달 미루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정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리파인 오는 10월 14~15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최종공모가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프롭테크(Prop-tech) 기업으로 국내 최초 상장을 추진 중인 리파인이 15일 금융위원회에 정정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리파인 관계자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증권신고서를 자진 정정하고, 수요예측을 한 달 미루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이달 말까지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을 거쳐 10월 초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었던 리파인은 공모 일정을 1개월 가량 연기해 10월 말에 상장할 예정이다.
정정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리파인 오는 10월 14~15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최종공모가를 확정할 예정이다. 일반 공모주 청약은 10월 20~21일 진행된다. 상장 예정 시기는 10월 말이다. 공모 주관사는 KB증권이다.
또 "금융당국은 추석 이후 발표할 가계대책 추가 보완책으로, 가계대출 총량 관리 차원에서 은행의 전세대출 심사를 강화하거나 한도를 일부 줄일 수 있다”면서도 “최근 정부 관계자는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실수요 전세대출이 받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리파인의 매출 가운데 전세대출 관련 서비스의 비중은 약 90%에 달해 투자자 보호를 위해 증권신고서 자진 정정이 불가피했다”면서도 “희망공모가 밴드 2만1000~2만4000원을 조정하지는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끈한 2차 계엄 부탁해요" 현수막 내건 교회, 내란죄로 고발당해 - 아시아경제
- "좋아해서 욕망 억제 못했다"…10대 성폭행한 교장 발언에 日 공분 - 아시아경제
- "새벽에 전여친 생각나" 이런 사람 많다더니…'카카오톡'이 공개한 검색어 1위 - 아시아경제
- '다이소가 아니다'…급부상한 '화장품 맛집', 3만개 팔린 뷰티템은? - 아시아경제
- "ADHD 약으로 버틴다" 연봉 2.9억 위기의 은행원들…탐욕 판치는 월가 - 아시아경제
- 이젠 어묵 국물도 따로 돈 받네…"1컵 당 100원·포장은 500원" - 아시아경제
- "1인분 손님 1000원 더 내라" 식당 안내문에 갑론을박 - 아시아경제
- 노상원 점집서 "군 배치 계획 메모" 수첩 확보…계엄 당일에도 2차 롯데리아 회동 - 아시아경제
- "배불리 먹고 후식까지 한번에 가능"…다시 전성기 맞은 뷔페·무한리필 - 아시아경제
- "꿈에서 가족들이 한복입고 축하해줘"…2억 당첨자의 사연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