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확진자 1625명..내일도 2000명 안팎 예상

이지영 2021. 9. 1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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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방문한 시민들을 분주히 검사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15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62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554명보다 71명 많다.

다만 지난주 수요일(9월 8일)의 중간 집계치 1662명보다는 37명 적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289명(79.3%), 비수도권이 336명(20.7%)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2000명 안팎, 많으면 2100명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526명 늘어 최종 2080명으로 마감됐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71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했으며, 16일로 72일째가 된다.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2049명→1892명→1865명→1755명→1433명→1497명→2080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1796명꼴로 나왔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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