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곡] 라포엠, 웅장한 전율..내 귀에 '오아시스'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그룹 라포엠이 마침내 찾은 희망에 대한 노래로 긍정 에너지를 선사한다.
라포엠은 15일 트릴로지(Trilogy) 프로젝트의 두 번째 싱글인 'OASIS'(오아시스)와 '사랑의 노래'를 발매했다. 시리즈의 시작인 'Dolore(고통)'에서 나아가 'Speranza(희망)'이란 부제로 트랙을 엮었다.
첫 번째 심상은 '오아시스'로 낙점했다. 사막에서 고통을 견디다 만나게 되는 오아시스에 대한 간절함을 가사로 풀었다. 이스란 작사가는 지금을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오아시스에 비유했다.
노랫말에는 '메마른 발걸음 속 눈을 떠 보네/ 꿈에 그리듯 간절했던 오아시스여/ 가슴 터지게 기다려온 이 순간...닿을 듯한 헛된 환상 같던 모래 위/ 타는 바람과 열기에 흩어지던 신기루/ 거친 가시 같았던 목마름 속에/ 멈춰 설 수 없었던 나날 끝에...저 푸른 물결로 이 길을 채우리라'라며 사막 위의 오아시스를 그대로 묘사했다.
'사랑의 노래'는 희망의 두 번째 심상인 '사랑'을 담은 노래다. 소속사는 "어둠이 내려앉은 슬픈 밤이 와도 외로움을 잊게 해 줄 '사랑의 노래'로 희망을 담았다"고 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영준이 작사해 특유의 따뜻하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깨끗하고 순수한 멤버들의 목소리가 사랑의 온기를 잘 전달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두 곡 모두 잔잔함 속에 웅장함을 품고 있는 발라드 장르다. 관계자는 "드라마틱 하게 전개되지만 팝 음악의 편안함이 기본에 있는 팝 크로스오버 스타일"이라며 "라포엠이 가진 서정적이고 조화로운 강점이 돋보일 수 있는 곡들로 기존의 팬들에게도, 일반 대중에게도 모두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라포엠은 트릴로지 프로젝트를 계속 이어간다. 3부작의 완성은 'Vincere(극복)'으로 계획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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