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화엄문화축제, 10월 1일~3일 개최
임세웅 2021. 9. 1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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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 화엄문화축제인 '화엄, 길 위에 서다'가 2021년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구례 화엄사에서 열립니다.
첫째 날인 10월 1일에는 '화엄숲, 어머니의 길' 걷기대회가 열립니다.
'화엄숲, 어머니의 길'은 화엄사부터 사내 암자인 연기암까지의 숲길을 의미합니다.
마지막 날인 3일에는 클래식, 세미클래식, 재즈, 퓨전음악 등 다채로운 음악이 선보이는 음악제가 열려 화엄문화축제의 대미를 장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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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웅 기자]
▲ 화엄숲, 어머니의 길 |
ⓒ 임세웅 |
전남 구례 화엄문화축제인 '화엄, 길 위에 서다'가 2021년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구례 화엄사에서 열립니다.
첫째 날인 10월 1일에는 '화엄숲, 어머니의 길' 걷기대회가 열립니다.
'화엄숲, 어머니의 길'은 화엄사부터 사내 암자인 연기암까지의 숲길을 의미합니다.
둘째 날인 2일에는 국보인 화엄사 영산회상 괘불탱을 괘불 지주에 봉안하고 괘불재가 열립니다.
▲ 영산회상괘불제 |
ⓒ 임세웅 |
화엄사 영산회상 괘불탱은 높이 약 13미터, 폭 약 7미터의 큰 탱화로 평소에는 볼 수 없고 일 년 중 이번 괘불재에서만 볼 수 있어 매우 귀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 날인 3일에는 클래식, 세미클래식, 재즈, 퓨전음악 등 다채로운 음악이 선보이는 음악제가 열려 화엄문화축제의 대미를 장식합니다.
▲ 화엄음악회 |
ⓒ 임세웅 |
이번 화엄음악축제가 더욱 의미가 큰 이유는 10여 년간의 보수와 단장을 마친 국보 제35호인 사사자 삼층석탑이 일반 대중에게 공개되기 때문입니다.
▲ 국보 제35호 사사자삼층석탑 |
ⓒ 임세웅 |
이번 행사는 코로나 팬데믹의 역경을 극복하고 있는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음악회를 통해 지역화합과 소통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구례 #화엄문화축제 #사사자삼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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