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추석 연휴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정상 운영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2021. 9. 1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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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정상적으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추석 명절에도 마음 편히 가족과 친지를 만날 수 없는 상황이다"며 "군민들께서는 연휴 기간 소규모로 고향을 방문하거나 비대면으로 안부를 전해주실 것과 방역 수칙 준수, 다른 지역 이동 전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건강 상태를 관찰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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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 증상 있을시 신속하게 검사 당부
선별진료소 전경 [이미지출처=거창군]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거창군은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정상적으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상황에서 추석을 맞아 민족 대이동으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큼에 따라 군이 신속한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추석 연휴 기간 중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증상 유무,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연휴 기간 코로나19 검사 및 방역 수칙 상담, 확진자 발생 등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비상 대책 상황실도 휴무 없이 운영되며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추석 명절에도 마음 편히 가족과 친지를 만날 수 없는 상황이다”며 “군민들께서는 연휴 기간 소규모로 고향을 방문하거나 비대면으로 안부를 전해주실 것과 방역 수칙 준수, 다른 지역 이동 전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건강 상태를 관찰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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