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식]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 선정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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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21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성주군 이병환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성주군이 스마트원예단지의 성공 사례로 주목 받으리라 기대된다"며 "특히 스마트팜 도입에 따른 노동력 절감으로 농촌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최적의 작물 재배환경 제공으로 농업생산성 향상 및 농가 수익 증대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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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성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21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성주군은 용암면 문명1리 28ha에 총 30억을 투입해 오는 2023년까지 용수로 복개, 농로포장, 스마트팜 네크워트 기반구축 등 기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성주군은 참외 단일 품목으로 국내 단동형 시설하우스의 7.8%, 경북도 단동형 시설하우스의 41.6%를 차지할 만큼의 대표적인 단동형 시설하우스 집약단지이다.
이번 사업대상지인 용암면 문명1리도 사업부지 중 참외 단동하우스 면적이 99.3%로 집단화돼 있어 스마트팜 도입이 용이하다.
이곳에 2년간 기반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단동형하우스에 적합한 성주형 스마트팜 모델을 보급한다면 전국에서 유일무이한 단동형하우스 스마트팜원예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주군 이병환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성주군이 스마트원예단지의 성공 사례로 주목 받으리라 기대된다”며 “특히 스마트팜 도입에 따른 노동력 절감으로 농촌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최적의 작물 재배환경 제공으로 농업생산성 향상 및 농가 수익 증대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북 성주군이 고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에 따른 농가경영비 절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지역 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 성주군에 따르면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올 상반기 농기계 임대 일수는 2420일로 전년 동기 1400일 대비 1020일(72%) 이상 증가했다.
또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서비스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15일부터 16일까지는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농업인 60여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임대 활용도 제고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습 및 안전교육을 펼친다.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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